김포복지재단(이사장 홍덕호)은 지난 13일 지역 언론을 통해 전해진 경모군(통진읍 거주, 11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경모군과 또다른 비슷한 처지의 박모군(양촌읍 거주, 18세)에게 재단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긴급 의료비 각 1백만원씩을 전달했다.
'행복나눔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위기상황에 놓인 소외계층들을 위해 고통을 최소화하고, 복지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긴급 생계비나 긴급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경모군은 한부모 가정의 자녀로 집 근처 교회의 지붕에 올라갔다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뇌병변장애가 온 상태다. 그러나 경군은 행정체계 안에서 도움을 받을 길이 없고 입원치료비용과 간병비용 등을 마련하기 어려워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18세인 박모군은 지적1급 장애인으로 국립 암센터에서 백혈병으로 입원치료 중에 있으나 치료비중 비급여 부분이 많아 월 500만원의 치료비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에 있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문의전화: 031)980-5555,989-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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