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관 재난관리팀장, 복지재단에 성금 기탁 | ||||
포상금 모아 독거노인에 사용해달라며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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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관 김포시청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장이 8일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영록)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 팀장은 모범공무원(국무총리상) 상을 수상하고 포상금으로 받은 60만원을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관 팀장은 "노인복지에 관한 업무를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담당해 오면서 독거노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여건이 허락하면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월 5만원씩 3년 동안 포상금을 받게 되었기에 성금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또 "앞으로도 계속 포상금을 모아 일정금액이 되면 성금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팀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별 일 아닌데 알려져서 부담스럽다'며 사진촬영을 극구 거절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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