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5급 이상 공무원 배우자 모임인 '금빛회'(회장 조은경)가 지난 15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에 2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해 왔다.
조은경 회장과 회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인 기저귀를 전달해 그들의 고통과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어서 작은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 엄선덕 회장은 “항상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후원물품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홈플러스 풍무점에서도 비타민과 물티슈 등을 함께 기부해 금빛회의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