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환)가 2015년 을미년을 시작하는 기부의 첫 발걸음으로 지역희망 공헌사업으로 조성된‘사랑의 좀도리 모금 지원사업’을 통해 모인 성품(백미 1,130KG)을 지난 5일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좀도리 모금사업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저축하는 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김포새마을금고는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1단지 주민들은 지난 한 해 재활용 등으로 발생한 단지내 잡수입 잉여금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모은 성금(1,146,000원)을 주민일동이름으로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두현용 1단지 입주자 대표는 "어려운 이들은 더욱더 어려울 수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에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의 기운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품과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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